일산시 고양구에 있는 국제전시관(KINTEX)에서 실시하였는데요,
서울 COEX보다 넓고, 정리가 잘된듯 해서 보기 좋았습니다.

건물로 가는 길엔 공원과 함께 이런 구름다리가 있어서 걷는 재미가 있고요


건물 주위엔 이런 분수대가 있어서 가난한 연인을 위한 데이트 코스로도
상당히 괜찮은듯 했습니다. 조금 아쉬운 것은 제가 다리를 다쳐 많이 돌아
다니지 못해 전체 배경이나 다른 부분은 찍어 오질 못했네요.


포장 기자재전에 들어가는 입구 입니다.
네온싸인으로 만들어 놓았는데 왜지 배치가 약간 시장같은 분위기네요


특이할만한 제품은 보지 못했구요, 그중에 기억해 두어도 좋을 것 같은 몇가지만
소개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첫번째는 열감광 인쇄기라고 말해야 되나요?
인쇄용 먹지에 열에의한 모양을 내고, 제품에 가까이 하여 Roll로 밀면 인쇄가
되는 것 입니다. 특성이라면 어떤 제품에도 인쇄가 가능하고, 평판이 아닌
곡면도 인쇄가 된다는 것 입니다.


두번째는 파지를 이용한 완충재 입니다.
아무래도 버려지는 박스를 이용하여 기계에 밀어 넣어면 그림과 같이 완충성을
가지는 Sheet가 나오는데요, 재료비가 미미하다는데 촛점이 있는 듯 합니다.
그림과 같이 봉투를 제작하여 Disk등을 보낼 수도 있고요, 완전 파지하여 완충재로
사용해도 되는데 중량물에는 적용이 어려울 듯 합니다.






세번째는 완충성 Air Bag이라 해야겠습니다.
일정한 모양의 Air Bag을 제작하고, 공기를 주입하면 그림과 같이 사방이 완충되는
구조인데요, 모서리가 조금 취약하고, Air 이기 때문에 날카로움에 대해 취약한 것이
문제가 될 듯 합니다.


네번째는 오토바이를 골판지를 이용해 포장한 것인데..솔직이 소개를 할 필요성을
못 느끼는 것 이지만, 이런것도 있다는 것만 보아 주십시오.
골판지를 여러겹 덧데어 붙혀서 만든 것인데, 기술도 아니고 원가절감도 아닌
그냥 광고용인듯 합니다.




약간 아쉬운 점은 좀더 특이한 방식이나 재료를 상상하는데..
그런 제품들은 아직 나오지 않은 듯 합니다.
제가 분발해서 그런 제품을 만들수 있도록 노력해야 겠네요^^